돼지감자란?

돼지감자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작물로

 일반 감자보다는 맛과 질이 떨어져 

주로 돼지나 짐승의 먹이로 쓰여 

돼지감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번식력이 뛰어나 한 번 자라면

 농사를 망칠 정도로 

안 좋은 인식을 한 작물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효능들이 밝혀지면서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돼지감자 효능

돼지감자 안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이눌린을

 인슐린으로 착각하여 

이 성분 자체만으로 당뇨를

 도와준다는 말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다당류로 

사람의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감자를 섭취하면 

쉽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는 당뇨환자로서는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이눌린은 장내 세균에 의해 

프럭토올리고당으로 전환됩니다. 

유익균이 증식하기 위해서 

먹이가 필요하듯이 

프럭토올리고당은 유익균의 

좋은 먹이가 되면서 

오랫동안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 점막 보호와 

정상적인 장활동에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감자 부작용

돼지감자를 생으로 드실 때는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이놀린 성분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가스를 생성하여 

소화작용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수분을 통한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는 

배변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 차

돼지감자 차

1. 돼지감자 차를 만들기 전 껍질째 썰어 

70도 온도에서 약 7시간 정도 말려줍니다.

2. 껍질째 말린 돼지감자를 기름에

두르지 않은 팬에 덖어줍니다.

살짝 노란빛을 띠면

 잘 덖어진 상태입니다.

3. 잘 덖어진 돼지감자를

물에 넣고 20~30분 정도

보리차처럼 끓이고

냉장 보관하여 물대신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