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란?

스테비아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 지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허브 식물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성분 때문에

 설탕초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가 

아이러니하게도 당뇨환자한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효능이 무엇이지 궁금해지는데요.

 한번 알아보시죠.

스테비아 효능

스테비아를 이용한 요리의 맛도 우수한데 

칼로리도 0이고 당분도 0 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실제 한국 식품영양학회에서 스테비아의 

당지수와 칼로리지수를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지수에서는 

인공감미료 설탕이 100이라면 

스테비아는 0의 수치가 나왔고 

칼로리지수에서는 

인공감미료 설탕이 400이라면 

스테비아는 0이라는 수치를 확인했습니다.

 혈당도 올리지 않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 

몸에 흡수될 걱정이 없어 

당뇨환자들에게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스테비아에 또 다른 놀라운 점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010년 한국 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보면 14주간 식이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던 반면

 스테비아 추출물을 섭취한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체중 증가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스테비아의 성분은 

항산화 활성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녹차보다 20배 이상 

항산화 활성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스테비아 속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이 잘 흐르게 하므로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스테비아 설탕

스테비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설탕으로 만들었을 때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충치에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스테비아는 치석 형성의 원인이자 충치균인

 스트렙토코쿠스 무탄스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균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설탕을 써야 한다면 

인공감미료 설탕보다는 

스테비아 설탕을 선택하는 것이 

우리 몸에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가 우리 몸에

 많은 이로운 점을 주고

 당지수와 칼로리 지수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몸이 약한 아이들에게 

주의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