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댕이 쳐진 신생아 두개골 골절

Posted by Mr.GhoZzang
2019. 11. 12. 15:04 출산,육아 정보/육아 이슈




검색할 내용이 있어서 모바일로 구글을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기사가 보였습니다.

간호사에 의해 내동댕이 쳐진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이 됐다는 내용이었는데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저: JTBC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부산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지 20여 일 만에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사건의 전말

신생아 부모 “병원 측 학대로 아이 두개골 골절” 주장


병원 “병원의 잘못 부인, 구급차 이송 과정에서 골절”


시간이 지난 후 학대 의심 CCTV 공개 되자 병원은 지난 8일 폐업




지난 20일 신생아 무호흡으로 인한 뇌출혈로 대학병원에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구급차로 이송 중 흔들거림 등으로 

아기의 두개골에 충격이 있어 골절이 됐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부모의 입장에서는 흔들거림으로는 골절까지 일어날 수 없다 판단하여 

병원 측의 의료사고를 주장했습니다.




곧바로 부모는 아기의 출생 이후의 진료기록부터 CCTV 영상을 모두 달라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20일 날 2시간 분량의 CCTV 영상이 없어진 점을 확인하고 

경찰에 병원이 의료사고를 은폐하려고 한다며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cctv의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점 그리고 병원이 고의적으로 지운 점 

두 개의 가능성 모두를 두고 조사를 하였고 

요즘 시대에 삭제를 해도 디지털 포렌식 기술로 복원이 가능했습니다. 

결국에 은폐하려고 한 CCTV 영상은 공개가 되자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을 알렸습니다. 




경찰에서 확보한 CCTV 영상 속에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쯤 

간호사가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중 엎드리고 있는 신생아의 배를 잡아들어

 던지듯 아기 바구니에 내려놓는 장면이 찍혀있었습니다. 

그전 영상들도 조사 한 결과 신생아를 장난감 다루듯이 옮기거나 수건 등으로 

신생아를 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간호사는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 입건이 되었고 

병원장은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국민청원이 13만 명을 넘어가는 이 사건,

 국민들은 “신상을 공개해라”라며 분노를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의 강화와 관련자들을 확실하게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산부인과를 선택할 때 돈이 더 들더라고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