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반려견을 같이 키울 때

Posted by Mr.GhoZzang
2019. 10. 15. 18:39 출산,육아 정보/정보




최근 반려견을 사람의 주민등록처럼, ‘반려견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정말 우리의 가족이 된다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키우시고 있고 다양한 형태의 가정문화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아이가 있는 곳, 부모님들은 같이 키워도 문제가 없는지, 도움은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 

주의할 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면서 같이 궁금증을 해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한테 강아지는 안 좋다?



실제로 저의 부모님이나 몇몇 주위 분들 중에 “개털 날리면 아기한테 안 좋아”,”피부병 걸리 수도 있어”라고 들은 적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말만 듣고 섣불리 결정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아이가 있기 때문에 청결에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맞습니다. 반려견을 씻기지 않고 배변도 그대로 두시면서 키우지는 않으실 겁니다. 

핀란드 반려견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와 생활하면서 털과 먼지 등에 노출되면서 오히려 면역을 키워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가 생기는 비율이 낮다고 의견이 나왔습니다.

 


        


    강아지가 아기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



뉴스에서도 반려견이 아이를 물어 일어난 사고를 보신 분도 있고 안 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 

강아지는 인간이 아닌 짐승이기에 당연히 사냥의 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견주의 노력에 따라 그냥 들짐승이 될지 반려견이 될지가 선택됩니다

그럼 대체 어떤 것들을 해야 우리 아이한테 안전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기와 반려견의 공간을 미리 분리


개들은 자신들의 영역에 민감합니다. 

먼저 울타리와 안전 문을 설치하고 공간을 분리시켜 교육을 진행하여 서로 다른 곳임을 인식 시켜야 합니다

만약 집을 가지고 있지 않아 커넬을 이용한다면 건넬 훈련을 진행 시켜야 합니다. 

건넬 훈련도 외부 소리에 대한 짖음, 분리불안, 차량이 동시 불안해지는 강아지, 대소변 훈련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2. 반려 견의 기본적인 훈련을 확실히 하는 것


아기들은 아직 성숙해지지 않아서 아무 이유 없이 크게 울거나 해서 반려견에게 청각적으로 놀라 방어적으로 행동해 아이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반려견이 흥분시키지 않도록 교육을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뛰어오르지 않도록 하고 특히 임신한 엄마들한테는 더더욱 주의를 주어 달려들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돌발의 상황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지 마, 기다려, 앉아, 엎드려 같은 기본적인 교육들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3. 스트레스받는 반려견을 위해 산책


반려견은 습성이 뛰어놀고 바깥바람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당연히 인간도 스트레스받지만 반려견도 똑같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존재를 만나게 되면 반려견은 질투심 같은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산책도 하고 엄마가 임신 중 일 때는 아빠가 시켜주시고 그럴 여유가 없다면 도 그 워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가 있는 집에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무작정 나쁘다.라고 하는 오해들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냥 이 글만 보고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더 준비하시고 공부하셔서 행복한 가정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