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 유튜버

Posted by Mr.GhoZzang
2019. 10. 13. 18:48 출산,육아 정보/육아 이슈





요즘 구글이 인수한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뜨고 있습니다. 

그걸 통해 사람들은 돈을 벌기도 하고 타인과 소통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나 다른 기사에 어린이 유튜버가 고액을 벌고 있고 

그로 인해 부모로부터 생활권을 침해받아 문제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보람 유튜브 건물 매입


보람 튜브는 총 3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키즈 채널입니다. 

주된 콘텐츠는 보람 양이 직접 장난감을 리뷰하는 영상과 보람 양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콘텐츠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두 채널이 합친 한 달 광고 수익은 36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어린이 유튜버 보람이의 가족이 강남의 95억 원 건물을 매입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반응들은 “어린 나이에 돈을 많이 벌어서 부럽다”, "콘텐츠가 너무 자극 적이라서 아동학대 아니냐”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유명한 영국의 키즈 유튜버 ’장난감과 꼬마 개비’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는데 그중 ‘장난감 꼬마 개비’라는 

유튜브 채널 주인공인 개비(4세)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키즈 유튜버입니다. 

주로 개비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리뷰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입니다. 

구독자 수도 1300만 명에 이르고 수입은 지난해 기준 한화로 17억 6000만 원을 벌여 들였습니다

이건 개인 채넣이고 순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웬만한 중소기업과 맞먹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13살 이하의 어린이가 일주일 동안 12시간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오전 7시 이전 오후 7시 이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 규정에도 불구하고 유튜브회사는 유튜버의 노동에 대한 규제가 허술했습니다.







벌금 맞은 구글, 유튜브 정책 변경


미연방 통상위원회는 아동의 개인 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수집한 책임을 물어 1억 7천만 달러의 벌금을 구글에 부과합니다. 어린이 채널 시청자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정책으로는 앞서 말한 대표적인 두 가지 사례를 보면 아동학대, 생활권 침해, 자극적인 콘텐츠 등의 문제로 더 이상 키즈채널에 개인 맞춤광고를 개재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키즈채널 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셈입니다. 그렇기에 유튜브는 4개월의 자진신고 기간을 주어 운영하고 있는 채널이 아동 대상의 채널임을 고지해주면광고와 댓글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채널은 없애지 않겠다고 명시했고 

이를 어길 시에는 ‘머신 러닝’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모두 적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튜브는 최대한 채널들의 입장을 고려 해준 것 같습니다.






키즈 유튜브에 대한 문제점과 유튜브의 입장 등에 대해 다뤘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 버는 게 뭐 잘못된 거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미 아이들의 학대의 위험성 문제 등이 수없이 쌓이다 참고 참고 왔지만

 이번에 제대로 터져 규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권유가 아닌 강요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