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우울증, 산후우울증이랑 다른가?

Posted by Mr.GhoZzang
2019. 11. 13. 12:24 출산,육아 정보/정보




아기를 키우다 보면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내 시간은 없고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리면

 몸에 힘이 쭉 빠질 겁니다. 

점점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감이 밀려와 육아에 대한 거부감이 듭니다.

 혹시라도 이런 생각이 드셔서 오셨다면 

육아 우울증을 이미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육아 우울증, 왜?


욱아는 왜 나 혼자?


흔히 독박 육아라고도 부릅니다

남편분을 일을 하게 되고 늦게 오면 

도와주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피곤하여 

그러지 못할 경우가 생깁니다.


육아로 인해 갇힘

밖에서 일도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시다가 

육아로 인해 온종일 집에만 있으니 

말할 상대도 없고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육아하는 로봇?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것보다 

아기한테 뒤치다꺼리

 열심히 하다 보면 

내가 무슨 육아하는

 로봇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은 

아기만 예뻐하지 나의 고생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육아 우울증 증상


반복적인 일상과 독박 육아를 하다 보면 

분노, 짜증, 답답함, 갑갑, 우울함이 

밀려오고 스트레스 지수가 급증합니다. 

그리고 아침 새벽 가리지 않고 

울어버리는 아기 때문에 신경은 곤두서있고 

수면 부족으로 불면도 오게 됩니다.



 엄마품에서 떨어지면 계속 우는 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고 있으면

 피로는 극도로 달해 

신체 컨디션이 최저로 떨어집니다.





육아 우울증 자가 진단



1. 갑자기 화가 난다

2. 식욕이 없거나 폭식한다

3. 웃을 일이 없고 즐거운 일이 없다

4. 육아는 싫증이 나고 아이에게 관심이 없다

5.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6. 하루 종일 멍한 상태로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7. 무언가를 하고 싶은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8. 갑자기 잠이 쏟아지거나 불면증이 온다

9. 육아의 힘든 부분을 털어놓고 얘기할 상대가 없다

10. 나만의 여가시간, 취미활동이 없다.

11. 죽음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해 보았다.


3가지 이상 2주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육아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육아 우울증 극복 방법〉

이 힘든 시기는 

육아를 하는 맘들에게 모두 찾아옵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보채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정신적으로 인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원래 힘든 시기야”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합니다.

 육아 우울증이 오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 성장통을 겪는 겁니다.



첫 번째. 독박육아는 금지 


육아와 집안일 모두 내 몫이 아니라는 걸 생각하고 
남편과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합니다.



두 번째.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하고싶은 아무런 활동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쇼핑하거나 영화를 보고 기분전환을 위해 헤어스타일도 바꿉니다.



세 번째. 가장 중요한 육아 스트레스를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

그것이 오프라인 사람이던 온라인 사람이던 물론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로그, 인스타 또는 맘 카페에 가서 

나의 감정을 털어놓는 게 중요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무기력하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극복하고 마인드 컨트롤 할 것인지를 

꾸준히 생각하면 우울증 별거 아닙니다. 

나중에 아이가 크게 되면 

힘들었던 일들을 말해주면 통쾌하실 겁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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