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을 놀라게 한 육아 이슈

Posted by Mr.GhoZzang
2019. 10. 11. 20:05 출산,육아 정보/정보




아이들을 키우면서 뉴스에 육아 관련 이슈가 나오면 가슴이 철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좋은 이슈보다는 그 반대의 경우이다. 

아이들이 좋지 않은 환경에 더 노출되기 전에 부모가 미리 알고 주의하고 체크를 해봐야 한다.

 엄마 아빠를 걱정 시켰던 육아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자.




1. 동두천 관내 어린이집 차량 사고





2018년 경기도 동두천시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A 양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 사고 발단A 양이 다른 원생들과 오전 9시 반쯤 같이 도착했지만 내리지 못해 어린이집 차에 갇히게 되었다선생님의 부주의가 가장 크고 또 하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못 열어 일어난 잠금장치에 의한 사고라고 할 수 있다.


  • 사고인지어린이집 교사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A 양 부모에게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냐"라고 연락을 했고 "정상 등원했다"라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한 침 뒤늦게 A 양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급하게 차 안을 확인했지만 숨을 거둔 뒤였다. 


  • 사고 후 조치는 보건복지부는 연말까지 약 4만 대에 이르는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도입하겠다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는 일이 터지고 고치는 희한한 국가이다...





         2. 서울 상도 유치원 붕괴 사건





 서울 상도 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어지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가 발단은 서울 상도동 다세대 주택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져 덮친 것이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건축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상도 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시공사 대표 A 씨와 토목설계사 B 씨 등 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 사고 후 조치동작구는 사고 위험을 이미 알았으면서도 제때 조치를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고 그에 따라 동작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 진상조사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사람 생명이 달린 의식주만큼은 장난을 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손모가지가 날아갈 수도 있다…





2. 액체괴물,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액체괴물에 치명적인 성분이 검출됬습니다.



  • 사건발단 일명 액체 괴물이라고 불리는 어린이 장난감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됐다.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이 되었다는 것이다.


  • 사고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329개 어린이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중점으로 검사한 결과 33개 업체의 49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판매가 중단됐다.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 가운데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방부제가 최대 2.8배 초과 검출되었다.


앞서 말한 방부제는 CMIT/MIT라고 불리고 흡입 시 폐 손상 우려가 있고 눈에 접촉 시 실명 위험 등이 있는 치멸적인 성분이다

이거 만든 사람들도 자식이 있을 텐데 자식들이 실명됐으면 하는 생각인가 보다..





아이들에 대한 위험한 이슈 3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분명 이런 일을 벌인 사람들도 자식이 있고 가족이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들의 가족이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가만히 참을 수 있을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어떤 일을 할 때는 확인 또 확인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