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주로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자주 생기는 피부 이상증세인데

많은 분들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기미를 예방 및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민간요법을 말 그대로

정확한 임상연구나 과학을 통해

입증된 사실은 아니고

성분들이 주는 효과를 바탕으로

만든 방법이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시면 안 됩니다.

민간요법 이외에도 의약품 사용 등의

방법도 함께 보면서 기미 없애는법

7가지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시죠.

 

기미제거 - 간단한 민간요법

 

 

기미는 일상 속 관점에서 보면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A를

많이 쬐면 멜라닌 색소가 쌓이면서 생기고

중년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줄이려고

여성호르몬 요법을 처방받다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미의 특징은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서서히 넓어지기고

심하면 기미가 얼굴 전체를 덮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링요법을 이용한 기미제거

 

간단한 필링요법으로도

기미증상을 조금은 도움이 되는데

저녁 세안 후 평소 바르는

로션을 바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일반 우리밀 밀가루에

누룩과 효모를 5:1 비율로

묽지 않도록 섞은 후

기미가 난 부위에얇게 바르기보다

좀 충분하게 발라 줍니다.

다만, 완전히 마른 후 떼어내면 되고

일정 시간이 있기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밀가루는 화이트닝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와 만나면 미백 효과가 있으며

효소가 많은 효모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트러블 등을

개선하는 원리입니다.

 

야채를 이용한 기미 제거

 

무를 씻은 후 즙을 낸 뒤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바르면

수분을 유지하면서

미백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우리 피부는 디하드록시페닐알라닌이란

물질의 산화되면 멜라닌이 생성되고

기미 등의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데

즉, 비타민C는 산화되어

멜라닌이 되는 걸 억제하기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 등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이미 생성된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는 건 아니고 현재 진행되는

멜라닌 등을 예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압을 이용한 기미 제거

 

기미를 지압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지만

간접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기미가 생기기도 하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새끼발가락의

발톱에서 발등 쪽 3cm까지

10회 정도 지긋이 눌러주면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즉, 기미를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보다

스트레스 및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기미제거 - 연고 사용 및 주의사항

 

하이드로퀴논 연고

 

하이드로퀴논은 피부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성분으로

주로 약물로 많이 사용 됩니다.

주요 효과로는 우리 피부에서

생성되어 멜라닌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니아제를

직접적으로 억제시키면서 과도한

색소침착이 이뤄지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더 나아가 멜라닌 세포 내의

멜라닌 소체 모양을 변형시켜

기미를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급격한 변화보다는

꾸준한 사용이 필요로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과치료학회지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기미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4% 히드로퀴논 제제를

12주 동안 사용한 기미 환자 그룹은

40%에서 기미가

개선된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트레티노인 연고

 

트레티노인은 피부노화 치료 목적으로

승인받은 유일한

의약품으로 명성이 있습니다.

기미치료 부분에서는 각실 세포의

생성과 탈락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는데

각질세포 자체가 멜라닌 세포에서

전달받은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탈락시키는 작용으로도

충분히 기미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해당 성분을 지닌 대표적인 크림은

스티바 a 크림으로 처방받은 후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트라넥삼산 연고

 

각질형성세포에서 분비되는

Plasmin이라는 물질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 색소를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트라넥삼산이 바로 이 Plasmin을 차단하여

색소 침착 등의 멜라닌 형성

억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2017년 대한피부과학지에 따르면

기미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10주간 사용했을 때 약 33%의

기미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스테아민 연고

 

식약처에서 미백 기능성을 인증받은

연고 중에 '시스페라'라는 연고가 있는데

이 연고의 주요 성분이

바로 시스테아민입니다.

시스테아민은 멜라닌 합성 과정에서

피부가 흑갈색의 색소로

변형되는 것을 막고

오히려 밝은 색의 색소가 합성되도록

촉진하는 작용이 특징입니다.

또한 피부 내 글루타치온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항산화 및 미백작용 등의

작용을 이용하여 피부과에서

주로 미백주사의 성분으로

글루타치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고사용 시 주의사항

 

개개인의 피부 타입은 천차만별로

모든 기미 연고가 전부 맞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의약품으로 나온 연고는

강한 성분으로 인해

자극감 및 접촉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처음부터 많은 양을 사용하지 마시고

소량부터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생각된다면

피부의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도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