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증상 진드기 치료

Posted by Mr.GhoZzang
2020. 8. 31. 12:08 건강 관련 정보/질병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병은 특히 가을철에 유행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데요. 

이유는 바로 숲에 사는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고 

털진드기의 개체수가 절정인 시기는

 10월과 11월입니다. 

주로 풀밭에서 일을 하는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요즘은 도시에서 생활하시는 분인 

레저활동이나 벌초 등으로 

평소보다 10배 이상 감염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병은 1주에서 3주가량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오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과 함께 

짙고 어두운 붉은색의

 평평하거나 솟아 있는 발진이 

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폐 침윤이 생기고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는 사망에 이르는 치사율까지 있어 

가볍게 볼 병이 아닙니다. 

사망률이 높은 것은 쯔쯔가무시병이 

심장질환 발생률을 높이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뒷받침해줍니다. 


쯔쯔가무시 진드기



쯔쯔가무시병은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이 털진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털진드기과는 51종으로

 이 중에서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은 

대잎털진드기, 활순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륙털진드기

조선방망이털진드기 등 7종입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가장 좋은 것은 쯔쯔가무시에 

안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수풀에 들어가기 전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되도록 벌레 차단 스프레이나 관련 제품을

 입고 있는 옷에 사용하여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감염 초기에 적

절한 항생제를 투여받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독시사이클린을 이용하고 

만약 임산부가 걸렸다면 

아지쓰로마이신을 투여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보통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일 ~ 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만약 계속해서 치료를 미룬다면

 2주 동안 발열이 지속되고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의심이 되신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